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시 잘츠부르크를 가면 구시가지 가운데 있는 호엔잘츠부르크 성을 오르게 되지요.
올라가면 구도심과 신시가지가 눈에 다 들어옵니다.
오른쪽으로 더 넓게 펼쳐지는데 파노라마 사진은 할 줄 모르니 넘어가죠.
저런 첫번째 광경을 보기 위해 호엔잘츠부르크 성(이라 쓰고 산이라 읽는)을 오르다 보면,
이런 광경도 보고,
이런 다양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.
성 안에 이런 것도 있죠.
성을 내려오면 세계문화유산인 구시가지가 있죠.
여기 그 유명한 모짜르트쿠겔 원조를 파는 유명한 가게가 있습니다.
비엔나 커피라고 하는 것이 다양한 종류의 커피들을 의미해서
현지에서 지내는 한인분조차 헷갈려하시던데
이거 정말 맛있습니다...
그리고, 개당 천원을 훨씬 넘는 모짜르트쿠겔(은색-파란색 껍질)도
오스트리아 어디서나 살 수 있는 모짜르트쿠겔(빨간색 포장, 금색 껍질)과 비교가 안되게 맛있습니다.
이 날 오전에 커피 마시고 저녁에 선물용으로 추가로 사려 했으나 오후에 가니 유럽은 가게 문을 일찍 닫아서 망했습니다.
다음날 새벽 비행기로 나가야 했거든요.
가장 아쉬웠던 일이었죠.
다음 번 포스트는 야경 사진들을 올리겠습니다.
진짜 예뻤어요.
묘지조차 아름답던 곳.
'사진 > 여행' 카테고리의 다른 글
프라하 (0) | 2018.12.24 |
---|---|
겨울왕국의 배경, 할슈타트 사진들 (0) | 2017.07.30 |
잘츠부르크 사진들 -2- (0) | 2017.07.27 |
오스트리아 비엔나 사진들 (0) | 2017.07.02 |